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제13대 원장(58, 진단검사의학과)이 '세상을 바꾸는 의료 혁신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선언하며, 지난 20일 공식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송정한 신임 원장은 2003년 개원과 동시에 진단검사의학과를 이끄는 역할을 맡아 선진적인 진단검사 체계를 개발, 확립하는 등 병원의 고속 성장에 기여했으며, 이후 경영혁신실장, 교육수련실장, 인재개발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19년부터는 진료부원장 및 공공의료본부장으로서 병원 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 등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철탑주차장 부지 일대에 수도권 전역의 방역 컨트롤 타워가 될 전문병원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5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음압격리병상만 189개(총 348병상)에 달하는 감염 질환 특화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초기 추진을 송 원장이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송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의료 혁신의 선두주자'를 경영 목표로 밝히며 3대 과제로 '미래 의료의 리더로 도약', '필수의료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 '화합과 소통 통한 역동적인 혁신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의료 발전이 삶의 양식을 바꾸는 대전환기에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분당서울대병원의 사명"이라며 "환자가 중심이 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공간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고, 헬스케어혁신파크 부지를 세계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 원장은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 등 미충족 필수의료의 영역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국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고, 이를 병원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삼아나갈 것"이라며 최근 이슈로 부상한 '필수 의료' 부족 사태에 대해 국가중앙병원의 수장으로서 복안을 밝혀 주목받았다.
한편,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송정한 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검사의학교실의 교수로 지내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회장으로서 한국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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