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시범경기지만 4연승은 기분좋은 일. 삼성 박진만 감독이 만족감을 표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 폭발 속에 롯데를 제물로 4연승을 달리며 LG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피렐라 공민규 김동엽의 마수걸이 홈런 3방 포함,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0안타로 맞선 롯데에 12대1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끈질기게 따라온 롯데의 추격을 따돌리며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선발 4이닝 2안타 2탈삼진 무4사구 1실점(비자책) 쾌투로 2경기 연속 무실점 속에 5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타선에서는 김태훈이 5타수3안타 3타점, 공민규가 4타수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다만, 수비에서 4개의 실책을 범한 점은 옥에티.
그럼에도 박진만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활발하게 타격을 이끌었다. 자신감 있는 스윙으로 장타를 만들어준 부분도 좋았다. 선발투수 양창섭도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제 원정경기로 이어지는데 남은 시범경기동안 잘 마무리해서 시즌까지 좋은 페이스가 이어지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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