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멤버인 야마카와 호타카(32·세이부)가 팀에 복귀하자마자 홈런을 때렸다. 25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시범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출전해 6회 좌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야마카와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갔다. 볼카운트 2B2S에서 요코하마의 외국인 투수 로버트 그셀먼이 던진 스트라이크전 한가운데 투심을 받아쳐, 펜스 좌중간 너머로 보냈다.
0-4에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받은 홈런이다.
WBC 대표 선수로는 첫 복귀 첫 홈런이다. 야마카와는 "홈런을 때려 다행이다"고 했다. 야마카와의 홈런은 3월 7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 평가전 이후 처음이다.
세이부 라이온즈 선수로는 야마카와는 유격수 겐다 소스케(30)가 WBC에 참가했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홈런왕(41개)인 야마카와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다. 3경기에 나서 6타석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체코전에 7번-1루수로 유일하게 선발 출전했다. 1라운드 호주전, 멕시코와 4강전에 대타로 타석에 섰다. 오카모토 가즈마(27·요미우리)가 주전 1루수로 나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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