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윤식(23·LG 트윈스)이 대표팀 일정 이후 첫 시범경기에 나섰다. 상대팀이 된 대표팀 방망이에 고전했고, 같은 팀 실책에도 아쉬움을 삼켰다.
김윤식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5안타 2탈삼진 3실점(1자책)을 했다.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으로 선발됐던 김윤식은 지난10일 한일전에 등판했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실점을 하면서 흔들렸던 김윤식은 이후 추가 등판을 하지 않았다.
귀국한 뒤 불펜 피칭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올렸던 김윤식은 이날 첫 시범경기 등판을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가 나온 가운데 체인지업(14개), 커브(10개), 슬라이더(6개)를 섞었다. 총 투구수는 43개.
1회 출발부터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은 뒤 임지열을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이정후의 안타로 1,3루 위기에 몰렸고, 러셀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이형종을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 1사 후 김건희에게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김동헌과 김준완을 모두 땅볼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3회 수비 실책에 아쉬움을 삼켰다. 선두타자 김혜성 타석에서 1루수 김현수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이후 임지열의 적시 2루타로 추가 실점이 나왔고, 이정후의 안타로 1,3루가 됐다. 러셀을 병살타로 처리했지만, 그사이 3루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채운 김윤식은 이형종을 삼진 처리하면서 세 번째 이닝을 끝냈다.
김윤식은 4회 마운드를 박명근에게 넘겨줬다.
고척=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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