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나폴리의 대박 영입 신화가 이어질까.
나폴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변화를 택했다. 지난 수년간 팀의 핵심이었던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조 인시네, 드리스 메르텐스, 루이스 파비앙, 다비드 오스피냐 등을 내보냈다. 대신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데려왔다.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결과는 대박이었다. 김민재와 흐비차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는 33년만의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들을 데려온 크리스티아누 지운톨리 단장의 안목에 찬사가 이어졌다.
나폴리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며, 핵심 선수들에 대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 왕조가 1년만에 무너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사실상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한 빅터 오시멘을 향해 맨유, 파리생제르맹, 첼시 등이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고 있다. 오시멘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운톨리 단장의 마법이 또 한번 필요한 상황.
지운톨리 단장은 벌써 준비를 마친 듯 하다. 2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일 마티노에 따르면, 나폴리는 새로운 원석들을 점찍었다. 덴마크의 호르센스에서 뛰는 감비아 출신의 센터백 알라지에 센느, 벨기에의 쥘테르 바레험에서 뛰는 세네갈 국적의 19세 미드필더 파페 디오프, 프랑스의 메츠에서 뛰는 세네갈 국적의 18세 윙어 파페 디알로가 후보다. 과연 지운톨리 단장의 네트워크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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