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점검을 순조롭게 마쳤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개막전 등판이 유력한 안우진이 5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안우진은 최고 157km의 직구와 더불어 슬라이더(29개), 커브(9개), 체인지업(6개)를 섞어 LG 타선을 묵었다.
2회 폭투가 실점으로 이어지기는 했지만, 신인 포수 김동헌과 호흡을 맞췄던 것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안됐다.
변시원(1이닝 무실점)-김성진(1이닝1실점)-하영민(1이닝 무실점)-임창민(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타선에서는 이정후와 김태진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점검했다.
경기를 마친 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안우진이 5이닝 동안 위기는 있었지만 에이스답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시즌 개막에 맞춰서 선수가 구상하는대로 마운드 위에서 해야 할 부분을 잘 점검한거 같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홍 감독은 "타자들도 정규리그 개막에 맞춰서 컨디션을 잘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총평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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