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내조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김승현의 채널에는 '인간 장정윤.. 내조를 포기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정윤은 "오늘 남편의 촬영이 길다 보니 밥을 먹이고 보내야 될 것 같다. 촬영장에 가면 도시락이나 간식이 있지만 그걸 먹지 않더라. 웬만하면 밥을 먹여서 보낸다. 이런 게 내조 아니겠나"라며 냉이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냉이 김밥을 완성한 후에는 "남편이 김밥을 먹고 체한 적 있다. 어머님이 김밥을 먹을 때는 국물을 같이 주라고 하시더라"며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러면서 "시중에 파는 갈비탕을 같이 준다. 집에서 하면 많이 하게 되니까 1~2인분을 만들 수 없다. 저는 삼시세끼 똑같은 메뉴를 먹는데 남편은 끼니마다 메뉴가 바뀌어야 한다. 보통 어려운 사람이 아니다. 까다롭다. 근데 알고 보니 아버님도 똑같다고 하시더라. 어머님은 이걸 45년 가까이하신 건데 저는 싫... 아니 까따로우시다"고 고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이 일어난 후 장정윤은 만들어 놓은 김밥을 차렸다. 김승현은 다소 독특한 식기에 "잘 먹겠는데 이거 약간 제사상 같지 않아?"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은 "아니 제사가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거야. 돈 많이 벌어오라고 고사를..."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정윤은 김승현의 매니저를 자처하기도 했다. 일정을 소화한 후에는 "뭐 한 것도 없는데 되게 피곤하다. 모니터는 집에서 하겠다. 배고프고 졸려서 집에 가야 될 것 같다. 매니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먼저 귀가해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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