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43년 차 모태 솔로' 김민경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43년 차 예비 사랑꾼 민경 소개팅 90초 미리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나미는 남편 박민의 후배를 김민경에게 소개해줬다. VCR을 시청하던 최성국은 김민경의 소개팅남을 보자마자 "손흥민 느낌이 있다"며 예리하게 닮은꼴을 포착했다.
김민경은 이날 소개팅남에게 "소개팅을 해본 적이 있냐"며 먼저 용기 내서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소개팅남은 "해봤다. 근데 한 번도 잘되본 적이 없다"며 "재미없었다고 하더라. 상대가 재미없어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민경은 "그럼 재밌게 하려고 노력했었어야지"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고, 소개팅남은 "그게 어려웠다. 계속 질문해야 되는데 적막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소개팅 알고 왔냐. 상대가 나인 줄 알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소개팅남은 "어제 알았다. 나는 좋은 이야기를 되게 많이 들었다"며 "예전에 우리 운동장에 한 번 온 적이 있지 않느냐. 그때 회사 사람들이 좋은 얘기밖에 안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잘 살았구먼"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소개팅 주선자인 오나미, 박민 부부가 합석했다. 김민경은 이상형 이야기가 나오자 "난 이상형 같은 건 없었지만 내가 운동을 이것저것 배워보면서 운동하는 사람 만나면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개팅남은 "운동할 때 나도 알려달라. 나도 가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김민경은 "좋다"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김민경의 소개팅 현장은 27일(월) 밤 10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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