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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컨디션 좋아야 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작은 거인 김지찬이 시범경기 마지막 시리즈에 복귀했다.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김지찬은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지찬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조기 귀국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지찬은 컨디션 회복을 위해 예정보다 빠르게 귀국했다.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뛰었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자 시범경기 막판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지찬은 1군에 합류하자마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갔다. 타구의 질이 나쁘지 않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살렸다.
김지찬은 지난해 113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2할8푼, 101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도루도 25개를 기록하며 빠른 발 장점을 살렸다.
김지찬은 지난해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넘게 리그에 참가할 수 없었다. 올해도 같은 곳에 또 통증이 나타났다.
김지찬은 벌써 프로 4년 차 선수다. 매년 성적이 올라가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작은 키 귀여운 외모, 빠른 발로 질주하는 모습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아프지 않아야 한다.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김지찬은 컨디션이 어떠냐는 질문에 "좋아야 한다"라고 짧게 답하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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