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방용품계의 제니' 이국주가 주방용품 쇼핑에 나섰다.
한달에 주방용품으로만 3~400이상을 쓴다는 그녀의 쇼핑 현장이 리얼하게 펼쳐지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개그우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VIP 국주의 주방용품 플렉스. 전참시에 나왔던 그 주방용품 가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엄마가 양평 집에서 좀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힌 이국주는 "엄마가 쓸 그릇과 숟가락 젓가락, 국자 세트 바꿔드리려 한다. 엄마들은 그런 거 안 바꾸고 계속 쓰잖냐"며 직접 쇼핑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유독 주방용품이나 식기에 관심이 많은 이국주는 매장에서 연신 감탄을 쏟아내면서 "한 여기 3시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막걸리 잔, 잼스푼 등 제품을 구입하던 이국주는 사장님에게 푸념 아닌 푸념을 했다. "사장님이 나를 화나게 한다. 너무한 것 아니냐. 뭐가 왜 이렇게 생겼나. 나 지금 두 발짝을 못 간다. 미치겠다. 눈에 들어온 거 다 넣고 있다. 엄마 거 사러 왔는데 내 거, '전참시' 팀 거 다 넣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가게 사장님은 이국주에게 특급 VVIP 대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커피까지 서비스로 제공했으며, 장바구니 교체까지 해준 것.
이국주는 그간 다양한 주방용품을 완판시키며 일약 '주방용품계의 제니'란 애칭을 얻었다. 그녀가 방송 등에서 선보인 짜장냄비는 심지어 그간 안팔려 생산이 안되다가, 다시 제작에 들어갔다는 후문. 또 깨를 가는 기구도 대히트를 쳐서 한 가게에서만 천 개 이상 팔리는 '이국주 효과'를 입증했다. 한 방송에서 이국주는 주방용품 구입에 월 3, 400이상을 쓴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한참을 여러 식기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이국주는 마침내 마음을 고쳐(?)먹고 어머니의 그릇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후 쇼핑을 끝낸 그는 "요즘 손목이 안 좋아진 엄마를 위해 가볍고 안 깨지는 그릇을 사고 싶었는데 원하는 제품이 딱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행복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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