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군 복무 중인 진을 언급했다.
27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서는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한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슈가와 토크를 펼쳤다.
지민은 3월 생일인 슈가를 위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평소 '슈취타'의 애청자라는 지민은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점점 라인업이 대단해지더니 재밌더라"고 전했다.
지민은 솔로 앨범과 인간 박지민 등에 대해 슈가와 진솔하게 얘기를 나눴다. 특히 지민은 군 복무 중인 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제이홉과 진을 만나기 위해 면회를 다녀온 지민은 "진 형 66kg이다. 형은 지금까지 63kg을 넘어본 적이 없다. 인생 몸무게이다"라며 "같이 밥을 먹었는데, 진 형은 물회를 먹고싶다고 하더라. 그 전주에 이미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고 한거다"고 전했다.
약 1년에 거쳐 처음으로 자신의 앨범을 프로듀싱 한 지민은 "앨범 작업 기간만 10개월이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시행착오가 많았다. 무겁고 힘든 감정을 처음 느꼈다. 발가벗겨진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슈가는 "타이틀곡을 들어봤는데 음악 좋더라.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네가 첫 솔로 앨범을 낸다는 게 되게 뿌듯하더라"고 좋은말을 해줬다.
이어 앨범을 보던 슈가는 "나이 들더니 노출이 많아졌다. 뮤비에서 벗을 정도 몸은 아니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슈가는 "이번 앨범은 분위기나 구성을 잘 짠 거 같다. 어른이 된 지민을 마주한 앨범같다"고 전했다.
또한 지민과 앨범 및 곡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슈가는 "인간 박지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자"고 말했다. 슈가는 "너의 첫 상경 날부터 지금까지 쭉 봐왔던 사람으로서 노력이 재능이라면 이 친구는 천재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노력을 많이 해왔던 멤버라고 생각한다. 요새도 매일 같이 연습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뭐가 부족한지 알아서 그렇다. 그동안의 노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사실 이제야 제대로 된 연습을 시작한 것 같다. 기본적인 걸 안하고 뭔가 급급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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