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제 속옷도 캘빈 밖에 없어요. 진짜 보여 줄 수도 있다. "
정국이 난생 처음 단독으로 언더웨어 브랜드 광고를 찍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 '내돈내산'한 제품이나,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자신만의 광고 신념이 눈길을 끈다.
정국이 최근 팬들과의 라이브방송에서 언더웨어 모델로 화보와 영상을 찍게 된 계기 등을 설명했다.
"영상이 떴을텐데,, 예,,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은 정국은 "진짜 제 속옷도 보면은 캘빈 밖에 없어요. 진정성이 아주 가득 묻어나는, 내가 개인적으로 뭔가, 앰버서더나 광고 그런걸 할 때가 오면"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단체로 뭔가 하는거라면 어쨋든 회사 그것도 있고 멤버들 개인적인 의견도 있고 밸런스를 맞춰서 일을 진행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내가 할 때가 오면,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걸 하자 내가 진짜 내 돈을 주고 사고, 즐겨입는 걸로 하자, 그런걸 진짜 해보고 싶었어요"라고 광고를 대하는 남다른 태도로 감동을 안겨줬다. 개런티 등이 문제가 아니라 '내돈내산'해서 자신이 진심 좋아하는 제품이나 브랜드 광고를 선택하고 싶다는 이야기. 팬들과의 소통과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절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어 정국은 "진짜 보여줄 수 있어. 속옷이 캘빈밖에 없다. 그런데 보여주긴 그렇잖아"라고 웃으며 "캘빈에서 연락이 먼저 오고 진행이 잘되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지는 영상과 화보에 대해서도 스포를 했는데, "저도 정말 이례적이에요. 아마 그 영상이 나가면 좀 부끄러울 수 있는데 저도 민망할 수도 있고 한데. 제 생각에는 단언컨데까지는 아니지만 예상하건데 여러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v< "라며 팬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26일 캘빈클라인 트위터 공식 계정은 캘 클라인을 함께 언급한 정국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캘빈클라인 부사장이자 총괄 디렉터 세드릭 뮤락(Cedric Murac)이 정국의 개인 SNS를 팔로우하기도.
이와 함께 트위터에서는 'JEON JUNGKOOK' 과 'Calvin Klein'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실시간 트렌드 5위를 비롯해 총 75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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