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밴드 넬의 드러머 정재원이 22년 만에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넬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29일 "오늘은 매우 안타깝고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우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 해온 재원이가 일신상의 이유로 넬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넬 측은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인해 팬 여러분이 느낄 슬픔에 깊게 공감하는 바이나, 멤버들이 오랜 시간 많은 대화 끝에 내린 결정이니만큼 널리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시기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모두의 마음이 무겁지만 늘 그래왔듯이 음악 안에서 치유되길 바래보며, 계획되어 있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김종완, 이정훈, 이재경, 정재원이 소속돼있는 4인조 밴드 넬은 1994년 데뷔, '기억을 걷는 시간', '스테이(Stay)', '청춘연가'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넬입니다.
오늘은 매우 안타깝고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우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 해온 재원이가
일신상의 이유로 넬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인해 팬 여러분이 느낄 슬픔에 깊게 공감하는 바이나,
멤버들이 오랜 시간 많은 대화 끝에 내린 결정이니 만큼
널리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시기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모두의 마음이 무겁지만
늘 그래왔듯이 음악 안에서 치유되길 바래보며,
계획되어 있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만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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