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퀸메이커'의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오경숙(문소리)과 황도희(김희애)를 중심으로 '퀸'과 '메이커'로 나뉘어진 여러 인물들이 시선을 끈다.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서는 '퀸'들은 인권 변호사 출신 오경숙, 자선사업으로 신망이 높은 은성그룹의 사위 백재민(류수영), '서민의 종'이라 불리는 서민정(진경)이다. 그리고 그들을 당선시켜야 하는 '메이커'들은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 황도희, 자금력으로 선거판을 뒤흔드는 은성그룹 회장 손영심(서이숙), 선거의 제왕으로 군림해온 백재민 캠프의 칼 윤(이경영), 경험과 이성으로 서민정 캠프를 지휘하는 마중석(김태훈)이다. 유권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카리스마와 단 한 명의 승자가 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전략들이 선거판을 장악하며 눈 뗄 수 없는 정치쇼를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제39대 서울 시장 보궐 선거를 앞둔 사람들의 야심 찬 레이스를 담았다. 백재민을 시장으로 만들라는 손영심의 지시를 거절하고 십수년간 몸담았던 은성그룹을 나온 황도희는 적수일 때부터 눈여겨보았던 오경숙에게 서울 시장 출마를 권유하고, 오경숙은 재벌가 은성그룹이 권력을 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그녀의 손을 잡는다. 카메라 맛과 조명의 힘을 아는 '선수'이자 본인의 매력을 정확하게 아는 'A급 광대'인 백재민과 서민정은 새롭게 떠오른 강자 오경숙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작도 서슴지 않는 다양하고 치열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겨냥한다. 영상 속 "연기력이 권력이다"라는 카피가 과연 어떤 이야기로 완성되었을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퀸메이커'는 오는 4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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