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진이 '소년판타지' 만의 강점을 언급했다.
'소년판타지' 제작진은 30일 '소년판타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오디션들과 겹칠지 몰랐다"라며 "우리 참가자들은 다 잘생겼다"라고 했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는 그룹 클라씨를 배출한 '방과후 설렘' 두 번째 시즌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를 설레게 할 보이그룹을 찾는다. 강영선 CP는 "K팝이 세계적 장르로 자리잡고 나서는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로 살아남으려면, 글로벌 팬덤이 탄탄하게 받침이 돼야 하는 것이 성공의 키인 것 같다. 그런 점에 중점을 많이 뒀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서 세계에서 함께 만든다. 네이버, 라인, 일본 아베마, 아이치, 비키, 유튜브 K팝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힘을 합쳐서 글로벌 스타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PD는 "각 학년끼리 경쟁하고 이긴 자가 데뷔하는 시스템이었는데, 다른 학년은 다른 담임의 코칭을 받기 어렵더라. 총 네 학기가 있는데 학기마다 담당 프로듀서의 허들을 넘어야 데뷔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라며 학년보다 학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다른 방송사에서도 보이그룹 오디션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만큼, '소년판타지'만의 강점에 궁금증이 생긴다. 강 CP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준비한지가 1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다 겹쳐서 시작할지는 몰랐다. 저희가 시작한 것은 뚜렷한 목표와 자신을 가지고 했다. 차별점이자 강점이라고 내세울 것이라면 프로듀서와 MC가 가장 강력한 것 같다. 무엇보다 저희가 글로벌 팬덤을 갖춘 아이돌을 탄생하기 위해서 연구를 많이 했다. 시즌1에서 부족한 점도 보완을 많이 했다. 많은 영향력 있는 매체들과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게 강점이다"고 자랑했다.
진영은 "곡만 주고 곡에 대한 것을 프로듀싱하는 것이 아니라, 학기제를 도입해서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흡을 맞추면서 성장해나가는 점이 차별점이라 생각했다", 박 PD는 "막강 프로듀서와 MC는 당연한 것이고, 연습생 54명 다 진짜 잘생겼다"고 첨언했다.
MBC '소년판타지'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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