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국 포브스가 '더 글로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는 최근 "'더 글로리', 한국의 새로운 메가 히트작 탄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넷플릭스가 불과 일주일전 공개한 수치에서 '더 글로리'가 기록한 시청시간과 비교해 '너의 모든것 시즌4'와 '섀도우 앤 본 시즌2'와 같은 영어권 쇼를 왜소하게 만들었다"며 적나라하게 비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한국의 복수극이 새로운 주제는 아니지만 전개 방식이 좋았다"며 "특히 악역을 맡은 연진이 역 임지연의 연기와 모든 배우가 환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넷플릭스는 수년간 많은 실수를 하고 시행착오를 벌였지만, 한국 콘텐츠에 막대한 투자를 한 것이 성공을 이끌었다"며 "'더 글로리'는 '오징어 게임' 이후 최고의 한국 시리즈가 될 것, 혹은 그게 안된다면 두번째 인기시리즈에 오를 것"이라고 극찬했다.
2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20일∼26일 기준 4835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차지했다. 68개 국가/지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1위에 올랐다.
시청시간 집계로 역대 6위에 올랐다. 기존에 6위를 지키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치고 28일 집계 결과 글로벌 6위에 랭크됐다.
해외 팬들의 반응도 국내 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눈길을 끈다.
해외 시청자들은 "동은은 프로복수꾼" "임지연 에미상 받을 자격이 있다" "송혜교의 연기와 아름다움도 좋았지만 조연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났다" "무엇보다 엔딩이 좋았다. 최종회가 16회로 끝나는게 아쉬웠을 정도였다" " 복수는 나쁘다는 진부한 길을 택하지 않아 기쁘다" "봄에 죽자는 말이 희망적인 말이라니.." "괴롭힌 가해자들의 결론은 사이다. 파트3도 기대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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