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개막전 10만 관중을 확정지은 KBO 10개 구단이 '새 얼굴'로 팬몰이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KBO 리그 개막전(잠실 롯데 두산, 고척 한화 키움, 문학 KIA SSG, 수원 LG KT, 대구 NC 삼성)을 앞두고 팀별 28인 엔트리를 공개했다.
각 팀 사령탑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신인들의 기량을 살피고, 신인상 후보로 슬그머니 내세우기도 했다. 몇몇 감독들은 "개막 2연전이 펼쳐지는 만큼 신인들을 적극적으로 (1군에)올려 개막전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결과일까. 개막 엔트리에 신인 선수가 무려 14명이나 된다. SSG 송영진 이로운, 키움 김건희 김동헌 이승원, LG 박명근, KT 류현인 손민석, KIA 곽도규, 삼성 이호성, 롯데 김민석 이진하 이태연, 한화 문현빈이 행운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한화 김서현, KIA 윤영철 등 1군 승격이 확실시되는 선수들을 합치면 4월초부터 각 팀의 '새 얼굴 챙기기'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개막 엔트리의 신인은 2021년에는 5명, 2022년에는 11명이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반하는 팀도 물론 있다. 두산과 NC는 각각 1라운더 최준호, 신영우를 비롯해 단 한명의 신인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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