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경기를 승리로 끝낸 김연경이 환호하며 힘껏 날아올랐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8, 25-15, 25-21)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 팀 동료인 옐레나(21점)에 이어 가장 많은 18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4-21로 3세트를 앞서던 흥국생명,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자신의 손으로 승리를 가져온 김연경은 공격 성공과 함께 두 팔을 활짝 벌리며 크게 환호했다.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세리머니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그녀다운 화끈한 세리머니였다.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하며 날아오른 김연경을 향해 동료들이 모여들었고 흥국생명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 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던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 2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일요일(4월 2일) 김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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