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구장 문이 열리기도 전에 모든 표가 매진됐다.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는 정규 시즌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몰린다.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와 정규 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두 팀은 SSG의 홈 구장인 랜더스필드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우승팀이자 홈 관중 1위팀인 SSG와 수도권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KIA의 맞대결이다. SSG는 특히 '에이스' 김광현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고, KIA는 기대를 받고 있는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이 출격한다.
SSG 구단은 1일 오전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을 기준으로 전 좌석 2만3000석 티켓이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모두 사전 판매로 팔린 티켓이다. KBO의 공식 집계는 7회에 발표되지만, 취소표가 없어 미리 매진이 선언됐다. SSG는 "오늘 현장 입장권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SG의 홈 개막전은 일찍부터 매진이 예상됐었다. 개막전 티켓이 오픈되기 전부터 구단 직원들조차 엄청난 문의를 받았다. 예상대로 티켓 판매가 열리자마자 빠르게 표가 팔렸고 순식간에 매진이 됐다.
한편 한편, SSG는 지난해 5월 5일 한화전 창단 첫 만원 관중을 시작으로, 7월 2일(KIA 전), 9월 25일(LG 전) 등 총 세 번의 만원 관중을 달성하는 등 인천 연고 구단 최초로 KBO리그 최다 관중 수(98만1546명)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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