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보였으나, 결과는 골절이다. 최악의 결과를 맞았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은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해 고졸 신인으로 데뷔한 김도영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개막전부터 선발 3루수로 출장했다.
1일 첫 경기에서 시즌 첫 타석 첫 안타를 신고한 김도영은 2일 SSG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커크 맥카티를 상대로 3안타 경기를 했다. 4회초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세번째 안타를 기록한 김도영은 이후 황대인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하지만 홈으로 들어온 직후 왼쪽 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찡그리는 모습이 잡혔었다.
곧바로 교체된 김도영은 인천 길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는 청천벽력. X-레이와 CT 촬영 결과 왼쪽 5번째 증족골 골절(왼쪽 발등 부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일단 김도영은 휴식일인 3일에 서울 시내에 있는 병원에서 추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골절 소견이 나온 이상 결과 자체가 달라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도영의 타격감이 워낙 좋은 상황이라 더 아쉽다. 지난해 대형 신인으로 크게 주목받았던 김도영은 정규 시즌 개막 후 타격 성적 부진으로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 2년 차인 올해를 절치부심으로 준비해 당당히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고, 개막 첫 경기 첫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리고 2일 경기에서도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혼자서 3안타를 터뜨리며 팀내 가장 좋은 감을 선보였다.
차기 주전 3루수로 김도영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더욱 중요한 상황. 이런 와중에 부상으로 흐름이 꺾일 수 있어 우려가 크다. 골절은 회복에만 한달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다. 복귀 이후 실전 감각도 문제다. 시즌 스타트가 산뜻했던 김도영에게 너무나 안타까운 부상이 찾아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박수홍, '절연한 부모' 대신 선우용녀가 '진짜 할머니'…"딸 재이 용돈까지" 뭉클 -
‘하시3’ 서은우, 임신 중 극단적 시도 후 아들 홀로 출산 “양육비 받으려 낳은 것 아냐” -
김미화, 발달장애 子에 혹독한 독립 준비…"남편의 아픈 손가락" 눈물 ('특종세상') -
솔비, 톱스타와 열애 고백 "나보다 돈 잘 벌어, 잘 산다" ('비보티비') -
[단독] '40세 신인' 조째즈, '고딩형사'로 연기자 데뷔…윤경호·김혜윤 만난다 -
‘19남매’ 리얼리티 인기 스타, 8세 아동 성추행..경찰 체포 -
'148kg→78kg' 미나 시누이, 단 5일만에 5kg 감량..."정체기 탈출" -
[단독] 유수빈, 변우석 이어 김혜윤과 함께한다…'고딩형사' 캐스팅
- 1.[공식발표] '와 외국인 교체 초강수' 2m4 쿠바 국대 영입…대한항공, 5번째 통합 우승 진심이다
- 2.'고의 태클에 격분한 손흥민, 가해 선수와 바로 충돌' 英 '더 선'까지 자세히 주목했다..'스마일 맨'의 발목이 위험하다
- 3."희망적 모습 봤다" 걱정덜기에 충분했다…화이트, KIA 상대 5이닝 6K 1실점 '홈런은 옥에 티'
- 4.'봄의 롯데' 와 이리 무섭노...33이닝 5실점 천적, 2이닝 7실점으로 털어버렸다 [부산 현장]
- 5.'홈런 공장' 명성 여전하네! 최정 2G 연속 아치 → 고명준 시범경기 2호 '쾅' → 오스틴 재역전 쓰리런까지 [인천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