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유진이 데뷔 10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이유진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진행한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인터뷰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을 때 저 자신을 가장 먼저 칭찬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유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10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상을 받으러 딱 무대 위에 올라갔을 때 저 자신을 먼저 칭찬해주고 싶었다(웃음). 물론 주변 지인 분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지만, 저를 빼놓고 싶지 않았다. 예전부터 꼭 기억하고 싶은 날에는 일기를 쓰곤 했는데, 신인상을 받은 날도 일기장에 기록을 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신인상 수상 이후 가족들의 반응도 전했다. 이유진은 "부모님도 엄청 행복해하셨다. 다만 제가 좋은 일이 있을 때 설레발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걸 아셔서 겉으로 표출하진 않으셨다. 좋은 일이 무조건 밝은 내일을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도 최대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고 겸손해했다.
'배우'라는 꿈에 부모님의 반대가 없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딱히 반대는 없으셨는데, 그렇다고 열렬히 응원해주시진 않으셨다"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도 아버지를 보고 이 길이 쉽지 않았다는 걸 이미 잘 알고 계셔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당연히 부모님 입장에서 하실 수 있는 말인데, '나는 아직 시작도 안 했고 잘할 수 있는데 왜 그러시지?'라는 서운함에 오기로 열심히 살게 됐다. 이 과정을 지나고 나서야 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부모님에 믿음직스러운 아들로 성장한 그는 "제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어머니께서 믿고 지지해 주신다"며 "제가 어머니의 종교가 된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유진은 올해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미래에 살면 걱정이 늘고 과거에 살면 후회가 되기 때문에 딱 현재에 살면 행복한 것 같다. 제 지난 날들을 되돌아봤을 때 현재에 살지 않았던 적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나중에 지나고 보면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저를 떠올렸을 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지난 19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김인영 극본, 박만영 연출, 이하 '삼남매가')는 가족을 위해 양보와 성숙을 감내하며 살아온 'K-장녀' 의사와 가족을 부양하는 'K-장남' 톱스타가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유진은 삼남매중 막내이자 정형외과 전문의 김건우 역을 맡아 낙천적이면서도 다정다감한 막내의 모습을 그려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황정민, 유재석 '풍향고' 재출연 제의에 "다시는 안 가" -
이주승, 1억 상금 기부 이유=올해 돌아가신 조부 유언 "좋은 일 있을 때 좋은 일 하라고"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
- 5.충격 소식 떴다! 이정후+라모스 SF 동반 이탈 '현실화'…"본격적인 매각 모드"→반대 여론 형성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