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 선수단이 '멘붕'에 빠졌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경질 소식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서야 알게됐다.
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은 포터 감독이 팀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단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모든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브루노 솔토르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포터 감독은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뒤를 이어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그는 불과 7개월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3일 '첼시 선수들은 포터 감독이 해고된 뒤 아연실색했다. 이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선수들은 대부분 포터 감독의 해고 사실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 대부분 회복 훈련 중이거나 훈련 중이었다. 선수들은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누가 책임자인지 묻고 있다.'고 했다.
첼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역대급 영입에 나섰다. 미하일로 무드리크 1억 유로, 엔조 페르난데스 1억2100만 유로 등을 투자했다. 하지만 첼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서 10승8무10패(승점 38)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러 있다.
더선은 '포터 감독의 후임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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