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은 올해 1분기 100대 브랜드 평가 결과 온라인 기반 브랜드의 가치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대표 브랜드인 유튜브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 BSTI(BrandStock Top Index)가 900.5점으로 1분기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했다. 2020년 3분기에 33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했으며 이후 1년 6개월 만인 작년 1분기 10위에 오른 바 있다.
넷플릭스(65위)도 26계단 뛰어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 브랜드 쿠팡도 지난해 대비 4계단 오른 16위를 기록했다. 중고 온라인마켓 브랜드 당근마켓 순위도 62위에서 60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는 935.6점을 얻으며 전체 1위를 유지했다. 2위 자리는 카카오톡이 차지했으며 네이버와 KB국민은행, 신라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마트, 신한카드, 구글 등이 상위 10위권에 각각 포함됐다.
아파트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1위 브랜드인 자이는 지난 연말(23위) 대비 4계단 하락한 27위에 머물렀다. 래미안(50위→56위), 롯데캐슬(70위→72위), 힐스테이트(83위→85위) 등도 순위가 내려앉았다.
창고형 할인매장 브랜드인 트레이더스(84위)와 복합쇼핑몰 브랜드인 스타필드(100위)의 경우 나란히 순위권에 처음 진입, 총 7개 브랜드가 새롭게 진입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를 계기로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시장 환경이 비대면 위주로 바뀌면서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이 생활 전반을 지배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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