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에 남지 않겠다고 친구들에게 얘기한 케인.
토트넘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간판스타 해리 케인이 가까운 친구들에게 연장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여러 이슈로 머리가 아프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이후 새 감독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특급 공격수 케인과의 연장 계약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케인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지금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점점 더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내년 여름 FA로 떠나버리면 아무 소득을 얻지 못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맨체스터 연고 구단에 케인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우승 욕심이 큰 케인은 우승 가능성이 더 큰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케인이 가까운 친구들에게 자신은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연장 계약에 집착하다 올 여름 판매 시기를 놓치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한푼도 받지 못하고 그를 다른 팀에 넘겨줄 수 있다.
맨유는 올 여름 8000만파운드를 시작으로 토트넘에 케인 이적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해외 구단 이적에 큰 관심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에 남아야 앨런 시어러의 역대 최다골 기록(260골) 경신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인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며 통산 득점을 205골로 늘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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