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7살 연하의 류필립과 결혼한 미나가 남편 입학금에 빚더미 시댁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준 일을 처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채널 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서 미나는 '류필립 아내'로 등장, 남편에 대한 여러 고민을 나눴다.
너무 일찍 결혼해 남편 길을 막는 것 아닌가 걱정도 된다는 미나는 "남편이 연기할 때 제일 멋져 무대에서 빛난다"며 연기전공 대학도 권유했다고.
지난해 대학에 합격한 류필립은 올해 새내기 입학생. 입학금도 지원했다는 미나는 "남편은 최근 보컬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기 용돈벌이를 한다"며 류필립이 연습생 시절에 택배일부터 쌀 배달까지 고생을 다 했다고. 그래서 자기계발에만 집중하길 바란다며, 미나는 "늙지말라고 피부 관리도 많이 시켜준다. 잘생겨서 좋아, 얼굴과 날 사랑하는 마음 딱 두가지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혼 초에 시댁이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어 빚더미에 앉았다, 큰돈 아니었는데 대출알아보며 혼자 해결하려 하더라"고 처음 신혼 당시 일을 털어놓은 미나는 "하지만 직장이 없어 대출이 힘들었을 때, 4천만원 좀 넘게 도와드린걸 미안해한다"며 밝혔다.
미나도 지금은 큰 수입이 없는 상태. 10년 전 중국에서 번 돈으로 이제 집 한채가 전부라지만, 미나는 "살림을 줄여서라도 남편을 밀어줄 생각"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가운데 최근 류필립이 자심감을 잃고 오디션도 포기하려 한다고 하자 박미선은 "일단 내버려 둬라. 스스로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건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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