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토트넘보다 첼시로 향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익스프레스'가 5일(한국시각) 내놓은 분석이다. 나겔스만 감독과 첼시의 협상이 시작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나겔스만 감독과 첼시의 협상이 긍정적이라는 분위기를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서 하차하자마자 주가가 폭등한 독일 출신의 나겔스만 감독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협상을 주도해야 할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멈춰서며 혼돈에 빠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유벤투스 '분식회계' 혐의에 연루돼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2년6개월의 활동 정지 징계를 받은 파라티치 단장의 효력이 전 세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판단했다. 토트넘은 항소를 한 상황이지만 파라티치 단장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첼시는 최근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결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7명의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다. 첼시 수뇌부는 최종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후 구단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기 사령탑을 확정할 계획이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대표팀 감독도 첼시의 연락을 받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도 최종 후보에 포함될 수 있다.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CP 감독도 후보에 있지만 최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버 글라스너 프랑크푸르트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토트넘의 경우 최근 레스터시티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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