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엔리케 감독이 첼시에 요구할 3가지 조건은 뭐?
첼시 새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만약 첼시 감독직 제안을 받으면 3가지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제 새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브루노 살토르 감독대행 체제로 팀이 운영된다. 유능한 감독들은 시즌 종료 후 결정이 이뤄지길 원한다. 때문에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을 남은 시즌 임시 감독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현재 3명의 유력한 후보는 율리안 나겔스만, 엔리케, 루빈 아모림 감독이다. 그 중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엔리케 감독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엔리케 감독이 첼시로부터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자신이 원하는 3가지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먼저 보장 계약 기간. 엔리케 감독은 첼시가 감독들에게 시간을 너무 짧게 준다는 주장이다. 자신의 축구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어느정도 보장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엔리케 감독은 선수단 규모를 축소시키는 데 찬성할 것이라고 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후 아무 계산 없이 비싼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는 훈련장에서 시행착오가 생기는 중요한 원인이었다.
마지막으로 엔리케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와 엔소 페르난데스와 짝을 이룰 미드필더 영입을 원할 것이라고 '더선'은 주장했다.
첼시가 이런 엔리케 감독의 요구를 들어주려면, 현재 선수단 구성에 있어 큰 폭의 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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