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컴백한다.
디애슬레틱 등 영국 일련의 매체들은 6일 오후(한국시각) '첼시 구단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시즌 말까지 첼시 지휘봉을 잡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3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해 말 첼시 감독에 부임한 포터 감독은 31경기 12승 8무 11패의 극심한 부진 속에 7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첼시 지휘봉을 내려놨다. 브루노 살토르 코치가 임시로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발표했으나 6일 오후 '첼시 레전드' '첼시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 램파드 감독 복귀설이 긴급 타전됐다.
당초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줄리안 나겔스만 후임설이 유력한 옵션으로 떠올랐고, 루이스 엔리케의 이름도 하마평에 오르내렸지만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서두르지 않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을 떠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접촉중이라는 충격적인 뉴스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첼시는 시즌 마무리를 위한 소방수로 2년 전 경질한 구단 레전드 램파드를 불러들였다.
램파드는 10년 넘게 첼시의 간판스타로 활약했고, 2019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첼시 사령탑으로 일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지휘봉을 물려준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에버턴 감독을 맡았으니 성적 부진으로 지난 1월 경질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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