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현영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MZ세대 아이콘' 주현영, 김아영, 최문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영은 "배우가 되기 전에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데 아이돌에 관심이 있었다. 당시 카라, 빅뱅을 좋아했다"며 "문희가 JYP공채 오디션을 본 적 있다고 말했는데 나도 봤다. 나는 1차에 광탈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중학생 때 엄마가 사준 빨간 뿔테안경에 비대칭 앞머리, 초코송이 머리를 하고 갔다. 그때는 발라드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주현영은 "초등학생 때부터 피아노를 쳐서 체르니 50이다. 원래 전공자로 가려고 했는데 진로를 정하는 시기에 피아노 연습을 하는 과정이 지루했다. 제가 반복하는 걸 싫어한다. 친구들 웃겨주고 성대모사 하는 걸 좋아해서 예고 시험을 봤다. 그 때 붙어서 연기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부모님이 연기자가 되는 걸 많이 반대하셨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쓴 비용도 많았고 연예인은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셨다"며 "나한텐 친언니들이 은인이나 다름없다. 언니들도 미술을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못했다. 언니들이 나서서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자고 이야기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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