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르헨티나의 카타르월드컵 우승주역 호드리고 데 파울(29·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토트넘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인터 라이브'는 5일(현지시각) '토트넘을 비롯해 AS로마, AC밀란, 브렌트포드, 에버턴 등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여러 구단이 데 폴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현재 토트넘에 없지만 '휴직'전까지 데 파울의 영입에 가장 큰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벤투스 시절 '분식회계' 혐의에 연루돼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2년6개월의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징계 효력이 전 세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판단했다. 토트넘은 항소를 한 상황이다. 파라티치 단장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다만 파라티치 단장과 데 파울의 끈은 유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 파울의 이적료 3000만유로(약 430억원)다. 재정 위기가 심각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도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
데 파울은 발렌시아, 우디네세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렸다.
볼을 다루는 센스가 뛰어난 그는 광활한 활동량과 터프한 경기 운영도 자랑한다. 카타르월드컵 당시 많이 뛰지 않는 리오넬 메시의 영역까지 커버해 찬사를 받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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