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헤이즈가 이상형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이별장인 헤이즈에게 전 남친썰 듣고 기겁한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도 오고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엔', '빗물에게 들으니' 등 비에 관련된 노래가 많은 헤이즈. 그는 "어두침침한 방 안에서 그 풍경과 비 내리는 소리와 비 냄새, 흙 냄새가 너무 좋다"고 비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비도 오고 그래서'라는 앨범은 다 비에 대한 얘기다. 이제는 내가 '비 얘기를 그만해야 겠다'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비 얘기 좀 그만해라'라고 하더라"고 했다.
헤이즈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밝혔다. 헤이즈는 "키는 컸으면 좋겠고, 얼굴이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 덩치도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면서 "차분한 상황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다.
그때 비는 "헤이즈의 가사는 실화 느낌이 난다"고 물었다. 이에 헤이즈는 "거의 내 경험담이다. 실제 대화를 가사로 풀어낸 것도 있다"고 하자, 비는 "곡수로 따져보니까 꽤 많은 분들을 만난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헤이즈는 "한 이별로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다. 너무 진심이었던 거다"며 빠져나갔다. 그러면서 헤이즈는 "전 남친이 '어? 이건 내 노래 아니야?'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말에 "전 남자친구가 본인 이야기가 아닌데 본인 노래라고 얘기하고 다닌 적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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