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여자실업배드민턴 KGC인삼공사와 삼성생명이 열정배드민턴리그 여자부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삼성생명은 8일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열정코리아 배드민턴리그' 여자부 준결승서 포천시청에 매치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지난해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삼성생명은 결승에서 '다크호스' KGC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에이스 안세영을 비롯해 김가은 김혜정 등 현역 국가대표를 보유한 국내 최강 전력이다.
반면 '다크호스'로 4강까지 진출한 포천시청은 이날 전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달 18~29일 열린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가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1번 주자(복식) 김혜정-이연우가 2대0 완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2번 단식 안세영이 정희수를 2대0으로 완파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포천시청은 3복식 이선민-이정현이 국가대표급 조합인 이유림-김유정에 2대0(15-5, 15-5)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완패를 면한 것에 만족했다.
전날 열린 여자부 준결승서는 KGC가 영동군청을 상대로 복수혈전에 성공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KGC는 지난해 초대 대회에서 영동군청을 준결승 상대로 만나 0대3으로 완패했지만 올해 대회서는 조별리그에 이어 준결승서도 3대0 완승 행진을 하며 톡톡히 되갚았다.
KGC와 삼성생명은 9일 낮 12시 결승 대결을 한다.
포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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