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당나귀 귀' 서인영이 결혼 후 5kg 쪘다고 고백했다.
9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가요계 원조 센 언니들인 서인영과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품절녀가 되어 돌아온 서인영은 예전의 화려한 카리스마는 간 데 없이 청순한 청담동 며느리룩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수 후배인 김희철은 "예전에는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새삼 놀라워했다고.
서인영은 결혼하고 가장 좋은 점을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야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꼽으면서 "그래서 5킬로나 쪘다"며 신혼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 서인영은 최근 남편에게 크게 혼났던 일을 밝히며 "저는 목소리만 크지 남편이 원하는 대로 다 하고 있다"는 근황을 털어놨다는데.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180도 다른 모습에 김숙은 "완전 임자 만난 거야"라 말해 센 언니를 순한 양으로 만든 서인영의 신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시댁 식구들을 의식해 옷을 조신하게 입는다는 서인영에게 "옛날엔 헐벗는 거 좋아했잖아"라 팩트 폭행을 하는가 하면 꽃으로 둘러싸인 서인영의 웨딩홀 영상을 보며 "결혼식이랑 잘 사는 거랑 상관없다", "결혼식 사진, 영상 다시 볼 일 없다"는 등 결혼 선배로서 돌직구를 난사했다고 해 원조 센언니들의 티키타카가 펼쳐질 본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인영과 이지혜의 매운 맛 토크가 예고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9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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