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하킴 지예흐를 점찍은 토트넘.
첼시의 공격수 지예흐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모로코 국가대표 공격수 지예흐 영입을 추진한다.
지예흐는 소속팀 첼시 주전 경쟁에서 밀려있는 상황이다.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감독 때에도 그랬고 최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다시 잡았음에도 상황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때문에 지예흐는 지난 1월 이적을 추진했고, 파리생제르맹(PSG) 임대 이적이 확정적이었다. 하지만 막판 서류 작업 실수로 파리까지 날아갔던 지예흐가 허무하게 다시 런던으로 날아와 첼시에 복귀해야 했다.
첼시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괜찮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모로코의 4강 돌풍을 이끈 장본인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지예흐를 영입 우선 순위로 올렸으며, PSG 역시 지예흐의 영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 연고의 웨스트햄과 풀럼 역시 지예흐를 원하지만, 아무래도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토트넘과 PSG행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지예흐는 2020년 38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는데, 첼시는 2000만파운드면 지예흐를 떠나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PSG는 리오넬 메시의 이탈에 대비해 지예흐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경우 루카스 모우라와 작별을 고할 예정이며, 아르노 단주마도 단기 임대로 끝날 전망이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측면 조합이 있는데, 쿨루셉스키의 경우 임대 신분이며 그가 완전 이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달성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이 지예흐를 주시하는 이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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