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드 챔피언'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가 중동으로 떠난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의 기록을 하나씩 지우고 있다.
메시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 스타드 뒤 레이에서 열린 니스와 2022~2023시즌 프랑스리그앙 30라운드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가르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문전 앞에서 누누 멘데스의 왼쪽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메시가 이날 넣은 골은 유럽 클럽 통산 702호골(846경기)이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72골,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30골이다.
이로써 호날두가 종전 보유한 유럽 클럽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5골, 맨유 145골, 레알마드리드 450골, 유벤투스 101골 등 총 701골(949경기)을 기록한 뒤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메시는 꾸준한 득점으로 호날두의 기록을 하나씩 지우고 있다. 메시는 현재 5대리그에서 494골을 넣으며 '기록 보유자' 호날두(495골)의 기록을 1골차로 추격했다.
메시는 호날두와 같은 사우디 리그의 알힐랄과 링크가 됐지만, 친정팀인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경우, 유럽 무대의 득점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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