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으로 돌아간 클린스만호의 수석코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가 개인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과 대표팀 선수들을 경험한 짧은 소회를 밝혔다.
오스트리아 출신 헤어초크 코치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열어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전 사진을 줄줄이 올리고는 독일어로 "최고의 나라, 최고의 선수들,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은 콜롬비아와 2대2로 비긴 뒤, 우루과이에 1대2로 패했다.
한 팔로워가 게시글에 댓글로 "우리 국가대표팀(오스트리아)과 비교할 때 (한국의)수준은 어떤가?"란 질문을 남기자 헤어초크 코치는 "한국은 뛰어난 기술과 속도를 지닌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대표팀 호평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첫 번째 A매치 데이를 소화한 헤어초크 코치는 고향으로 돌아간 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한 축구장에서 두 아들과 축구를 하는 등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첫째 아들이 한국 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헤어초크 코치는 짧은 휴식을 마치고 카타르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다시 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을 거쳐 유럽으로 건너오는대로 본 임무인 유럽파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15일 손흥민의 토트넘, 16일 오현규의 셀틱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등과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출전하는 경기를 관전하며 유럽파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6월 A매치 데이에 재소집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5월 카타르로 날아가 아시안컵 조추첨식에 참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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