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유 이적 뒷얘기를 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에릭센이 자신의 맨유 이적을 설득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 2021년 6월 열린 유로2020 핀란드와의 대결에서 경기 중 쓰러졌다. 위급 상황을 목숨을 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더 이상 축구선수로는 뛰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에릭센은 불규칙한 심장 심박의 페이스를 잡아주는 제세동기를 달고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그는 2022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브렌트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변함 없는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경기 중 상대 태클로 부상을 입기 전까지 리그 20경기를 소화했다. 에릭센은 재활의 시간을 마치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에서 인상적인 6개월을 보낸 뒤 자유계약(FA)으로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등 모든 대회 32경기 출전하며 텐 하흐 체제 핵심으로 활약했다'고 했다.
에릭센은 "나는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었다.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다. 나는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맨유에 합류했다. 운 좋게도 그들은 성공했고, 나도 성공했다. 맨유에 온 것은 확실히 매우 특별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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