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9년 만에 복귀포를 쏘아 올린 박은선이 선발로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1일 용인미르축구센터에서 잠비아와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다.
벨 감독은 킥오프 90여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화연 박은선 배예빈 김윤지 조소현 이금민 추효주 장슬기 김혜리 홍혜지 윤영글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1차전과 비교해 세 자리가 바뀌었다. 1차전에서는 김정미 임선주 홍혜지 김혜리 조소현 이금민 장슬기 김윤지 추효주 손화연 정설빈이 선발로 나섰다.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박은선이다. 그는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쐐기포를 꽂아 넣으며 한국의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15년 5월 베트남 아시안컵 호주와의 4강전(1대2패) 이후 무려 9년 만의 득점이었다. 박은선은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이후 지난해 여름 무려 7년 만에 자신을 불러준 콜린 벨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또 한 명, 주목해야 할 재능이 있다. 배예빈의 깜짝 선발 출전이다. '2004년생' 배예빈은 지난 7일 교체 투입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에는 선발이다. 벨 감독이 주목한 배예빈이 과연 재능을 빛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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