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IP를 발굴해 IP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국내 판타지ㆍ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대표적인 등단 플랫폼이다. 여태까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 수는 약 7만 편에 달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나노 마신'(한중월야),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등 수많은 인기작을 배출하고 있다. 문피아는 편당 과금제를 통해 아마추어 작가들도 판매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며 웹소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웹소설과 웹툰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유료 플랫폼으로 웹소설로만 40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화산귀환'이라는 슈퍼 IP를 배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작년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했다.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 연재를 통해 작품 접근성 및 작가 수익 창출 기회가 모두 확보되는 만큼 실력 있는 기성 및 신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고 웹소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웹소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님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웹소설 총괄 박제연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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