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1일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산불 발생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강릉 아레나에 스마트폰 등 각종 IT 기기 충전 장치와 WIFI 서비스 그리고 물과 간식을 긴급하게 제공했다.
이재민 대피소의 통신 서비스는 원활하나,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이동식 기지국을 추가로 가동하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한편 KT는 산불 피해 현장으로 15명의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을 긴급 파견했으며, 밥차를 보내 12일부터 이재민과 자원 봉사자의 식사를 제공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