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청춘 배우들의 열정을 공개했다.
오는 5월 5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강윤 극본, 김진성 연출)은 신장 이식 후 서로를 닮아가는 친구 사이의 브로맨스와 전학생 친구를 두고 벌어지는 삼각 관계를 다룬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로맨스물에선 보기 드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으로 완성된 MZ 세대 취향 저격 라인업으로 일찍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배우들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로맨틱한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했다. 오세훈은 때론 설레고 때론 장난스러운 대사들을 차지게 살려내 '고유'에 완벽 몰입, 넘치는 에너지와 풋풋함을 뿜어냈다. 신장 이식 전과 후 복합적인 내면을 가진 '고준희' 역의 조준영은 인물의 냉소적인 면을 담담히 표현해 '고유'와는 온도 차가 느껴지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 둘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학생 '한소연' 역으로 분한 장여빈은 외롭고 쓸쓸한 속내를 품은 듯 신비한 분위기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정혜선, 이승준, 박은혜가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돼 작품에 안정감을 불어넣어 줄 베테랑 배우들의 존재에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앞서 티저 예고에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송재림이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정신 건강 전문의 '고박사' 역을 맡은 송재림은 자신의 역할을 과거 이벤트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소개해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 그리고 송재림까지 네 배우가 꼽은 가지각색 기대 포인트 또한 눈길을 끌었다. 오세훈은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비롯해 고유와 준희의 브로맨스가 포인트"라고 짚어내는가 하면, 조준영은 "따뜻하면서도 아프기도 한 고유와 고준희의 가족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장여빈은 "여러 사연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성장과 삼각관계, '고박사'의 정체 추리가 재미 요소"라 밝혔으며, 송재림은 "돌아갈 수 없는 과거, 향수"를 작품의 키워드로 꼽아 '고박사'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작품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대본 리딩부터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며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한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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