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고삐 풀린 캠퍼들'의 김원준x김기욱x듀이x최준혜가 제주 캠핑에서 한층 가까워진 '남매 케미'를 발산한다.
12일(오늘)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우리동네 B tv '고삐 풀린 캠퍼들'(제작 SK브로드밴드) 2회에서는 김원준x김기욱x듀이x최준혜의 제주 캠핑 2탄이 펼쳐진다.
앞서 네 사람은 캠핑 첫날 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가 있었는지?"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터. 김기욱의 교통사고 고백에 이어 이날 듀이는 "원래 어릴 때, 모델로 활동했었는데 잘 커나가던 시점에 갑자기 아프게 됐다"며 운을 뗀다. 그러면서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25세에 찾아온 갑상선암을 고백한다. 급기야 그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모두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는다.
전날의 대화로 모두가 좀더 가까워진 가운데, 둘째날 새벽 듀이는 홀로 제주의 일출 명소인 다랑쉬오름에 오른다. 이후 김원준, 김기욱, 최준혜과 다시 만나, 일출 후일담을 들려준다. 그런데 이때 최준혜는 "자는데 어디서 코콜이 소리가 났다"며 범인을 궁금해한다. 김기욱도 "코로 노래를 하시는 분이 있더라"며 김원준을 슬며시 쳐다 본다. 김원준은 즉각 "저예요"라고 쿨하게 인정,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모닝 빵지순례'에 나선다. 차로 이동하던 중, 김원준은 "요즘 소금빵을 좋아한다"고 해 듀이-최준혜의 격공을 자아낸다. 김원준은 "드디어 세대공감을 했다"며 기뻐하지만, "시오빵이라고도 한다"는 듀이의 설명에 김원준은 "초성(시옷)으로 빵을 부르는 거냐?"라고 '아재 리액션'을 보인다. 이에 당황한 듀이는 "시오가 일본어로 '소금'이란 뜻"이라고 설명하고, 김원준은 "진짜 '시옷'이라고 하는 줄 알았다"며 '우리말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잠시 후, '빵 맛집'에 도착한 이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후 제주에서 즐기는 문화 전시인 '빛의 벙커', 시민들과의 퀴즈 대결 등으로 유쾌한 하루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과 김기욱은 비장의 캠핑 요리를 준비하는데, 과연 두 사람이 만든 요리의 결과가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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