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이하늬가 코미디의 한 획을 그었다"고 말했다.
코미디 영화 '킬링 로맨스'(이원석 감독,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 제작)에서 섬나라 콸라섬의 재벌이자 광기와 집착으로 황여래(이하늬)를 구속하는 조나단 나를 연기한 이선균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이하늬와 호흡을 자신했다.
이선균은 "우리 영화에 참여한 이들 중 하이 텐션이 너무 많다. 일단 이원석 감독이 엄청난 하이 텐션이다. 그리고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파스타'로 이하늬와 호흡을 맞췄지만 그때는 많이 마주치는 신이 없었다. 당시 현장도 너무 힘들었는데 그럼에도 이하늬가 너무 열심히 하고 잘하더라. 그때는 이하늬를 보며 '큰 배우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내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배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늬는 현장 분위기를 너무 잘 잡아준다. 모든 스태프, 배우를 잘 아우른다. 하이 텐션이라기 보다는 좋은 에너지로 중심을 잡아준다"며 "이하늬는 코미디의 한 획을 그은 것 같다. 여배우 중에 다 내려놓고 코미디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을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하늬, 이선균, 공명이 출연했고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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