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또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12일 성시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 '먹을텐데'에서 약수동의 순대국집을 찾았다.
그는 "예전에 이 옆집을 소개했는데 그 집은 줄 서서 못 먹는 집이 됐다"며 "그때도 말했듯이 여기도 높은 수준의 맛집인데 그때 선택을 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두 집을 BMW와 벤츠에 비유했다.
성시경은 "여기는 수육을 제대로 하고 서울 내에서 간은 제일 맛있다. 순댓국도 보통 이상이라고 하기에 너무 훌륭하다"라며 "간이 진짜 푸아그라처럼 촉촉하다"고 엄지를 들었다.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한 성시경은 결국 밥 한공기를 싹 비우고 말았다. 마지막 보루로 남겨둔 1/8 공기 밥의 쌀 한톨까지 싹싹 털어 순대국에 넣어 말으며 "밥 한 공기 못 먹으면 되냐 그게"라며 스스로에게 화를 내듯 공깃밥을 비워 웃음을 유발했다.
현재 다이어트에 성공중인 매니저를 보면서 "매니저는 다이어트 하고 연예인은 살이 찌는 이상한 현상이네"라며 유도 선수 출신인 듬직한 체구의 매니저가 밥을 거의 안먹고 순댓국만 먹는 모습을 찍으며 먹을 것 앞에 무너진 자신과 비교했다. 그러면서 뚝배기 두개를 싹 비운 그릇을 공개하며 "현자타임"이라고 뒤늦게 후회했다.
성시경은 PPL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사이다 광고가 들어왔다"며 한번 마시고는 "댓글에 PPL 음료는 한번만 마시고 소주는 광고도 안들어왔는데 다 비우는 성시경이라고 있더라"라고 웃었다.
한편 성시경은 내돈내산 자부심을 강조하고 있는 '먹을텐데'의 구독자 130만명을 돌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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