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의 레전드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37)이 토트넘의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영국의 '더선'은 13일(한국시각) '콤파니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체할 토트넘의 1순위 타깃이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이 챔피언십(2부 리그) 번리의 지휘봉을 잡아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복귀시킨 콤파니 감독의 지도력에 감동받았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현역 시절 맨시티에서 11시즌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2020시즌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한 시즌 더 뛴 후 은퇴한 그는 이곳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콤파니 감독은 이번 시즌 번리의 사령탑에 올랐다.
출발부터 대단한다. 번리는 챔피언십에서 승점 90점(26승12무2패)를 기록 중이며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1부 승격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코치로 3년을 보낸 후 아스널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고 있다. 콤파니 감독도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다.
레비 회장은 콤파니 감독이 사실상 새로운 스쿼드를 구성한 후 번리를 챔피언십에서 가장 재미있는 팀으로 만든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조만간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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