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베타랑 투수 장민재(33)가 눈부신 호투를 했다.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6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내주고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노련하게 돌파했다. 지난 7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5이닝 1실점한데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다. 첫 경기에선 승리를 놓쳤는다. 2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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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알맞게 터졌다.
5회 2사 1,2루에서 4번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14이닝 만에 뽑은 점수였다. 한화는 전날 경기에서 0대2 영봉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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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8회 추가점을 냈다. 2사 1,2루에서 오선진이 적시타를 때렸다. 뒤늦게 터진 타선이 3점을 더해 5대1로 이겼다.
한화는 2승1패로 올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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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는 "우리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도 한 구 한 구 최선을 다해 던졌다. 나의 첫승보다 팀이 승리한 것이 좋고, 올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것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주무기인 포크볼이 오늘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커브와 슬라이더를 함께 구사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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