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고 요리스(토트넘)가 팬들의 비판을 맹비난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31경기에서 16승5무10패(승점 53)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6일 '요리스는 다빈손 산체스에게 야유를 보낸 토트넘 팬들을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산체스는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3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상으로 이탈한 클레망 랑글레의 빈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산체스의 투입은 부정적 결과를 가지고 왔다. 산체스는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는 경기 투입 직후 상대의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6분에는 상대를 막아낸다는 것이 본머스에 패스하는 불운으로 이어졌다. 결국 그는 경기를 22분만 소화한 뒤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 아웃됐다. 팬들은 산체스에게 야유를 보냈다.
더선은 '산체스는 부상 입은 랑글레 대신 들어왔다. 하지만 그의 실수로 후반 6분 역전골을 내줬다. 그는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산체스는 결국 벤치로 물러났다'고 했다.
요리스는 "나는 산체스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는 팀 동료이자 친구다. 그는 팀을 위해 수 년 동안 싸워왔다. 그저 슬플 뿐이다. 이 얘기는 구단, 팬, 선수에게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의 몸값은 4200만 파운드였다.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203경기를 소화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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