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시즌 3'는 12월 8일 방송되나요?
'모범택시2'의 엔딩이 시즌 3에 대한 막강 스포일러 될까 기대를 높인다.
15일 오후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에서는 금사회 소탕에 성공한 김도기(이제훈 분)가 1년 뒤 군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에 이른 고 황예리 중사의 사건을 의뢰받고 나선 것.
여기에서 '매의 눈' 시청자들이 주목한 부분은 김도기의 군 전입 신고일. 해당 부대의 감찰과 대위로 위장 전입한 김도기는 "신고합니다. 대위 김도기는 203년 12월 8일부로 29 보병사단 본부중대 군 감찰과로 전입을 명받았습니다"라고 관계자들에게 신고를 ?다.
이에 시즌 3의 첫방송일이 12월 8일이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섞인 추측이 벌써 나오고 있는 것. 우연의 일치치곤 신기하게 12월 8일이 금요일인 점도 이러한 기대를 더했다.
시청자들은 "시즌 3 제작이 확정되서 올해 말엔 무지개 운수팀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제작진도 시즌 3가 빨리 만들어져서 금토 드라마로 방송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딱 금요일을 언급할 것 아닌가"라는 희망과 애정 섞인 풀이를 하기도 했다.
한편 신고 인사 후 김도기가 건물 맞은 편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오미서 중위(문채원 분)를 마주친 점도 시즌 3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대목. 환하게 웃는 오미서 중위와 달리 김도기는 표정이 굳어지더니, 심지어 그녀를 투명인간 취급하듯 그냥 스쳐 지나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둘 사이 또 다른 서사와 사연이 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설정. 이를 암시하는 김도기의 복잡미묘한 표정이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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