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베이비 스퍼스'가 공개됐다.
토트넘 공식 유튜브는 14일(한국시각), '일일 관리자' 손흥민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당신이 하나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에 "안 잡히는 능력?"이라고 손흥민이 직접 답하는 식이다. 손흥민은 '슈퍼 쏜'과 '스파이더맨'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 것 같은지에 대한 팬의 질문에 "이 영화가 현실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수많은 영화 기록을 경신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해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의 기분, 노리치시티전에서 득점왕을 확정한 뒤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셀러브레이션을 할 때의 기분 등에 대해서도 답했다. 손흥민은 "돈이 얼마가 들든 그때로 돌아가서 당시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SNS상에서 인기있는 '베이비 스퍼스'에 대한 퀴즈를 진행했다. 토트넘 선수들의 얼굴을 AI를 이용해 어린아이로 변형한 것을 보며 누군지 맞히는 코너다. 손흥민은 해리(케인)를 시작으로 쏘니(손흥민), 쿠티(크리스티안 로메로), 리치(히샬리송), 데키(데얀 클루셉스키), 이반(페리시치), 위고(요리스)를 정확히 맞혔다. 하지만 마지막 이미지를 보며 "로드리고(벤탄쿠르) 같은데…아닌가?"라며 확신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망설였다. 실제론 클레망 랑글레였다. 손흥민 이미지를 접한 팬들은 "귀엽다" "그런데 황희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번리전 득점 장면을 보면서 "빨라 보인다"고 웃으며 말했다. '손흥민은 내 아이돌이에요'라는 팬의 의견에 "내 우상은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대한민국의 영웅이다. 박지성이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지, 어떻게 슛을 하는지 보면서 따라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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