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싹쓸이 승리를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첫 '잠실 더비'. LG는 염경엽 감독으로, 두산은 이승엽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뒤 치른 첫 맞대결. 첫 두 경기는 LG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싹쓸이 승리를 도전하는 LG는 세 번째 선발 투수로 임찬규가 나왔다. 기존 선발 투수 이민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발로 나서게 됐다.
1회초 안타 두 방을 맞았지만, 실점없이 넘겼다.
LG 타자는 1회말 홍창기의 2루타와 문성주와 김현수의 진루타로 1-0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2회초 임찬규의 실점도 이어졌다. 1사 후 송승환과 강승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안재석의 땅볼로 주자 한 명이 홈을 밟았다. 이후 이유찬과 정수빈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조수행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1사 후 볼넷이 나왔지만, 병살타로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송승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강승호를 직선타로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채웠다.
이 때까지 투구수는 61개. 1-1로 맞선 상황이었지만, LG 벤치가 움직였다. 임찬규를 내리고 이우찬을 올렸다.
이우찬은 후속 안재석을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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